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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유산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곳, 소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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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진 궁산 산책로를 걷다 보면 한강을 바라보고 선 정자, 소악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소악루는 조선 영조 때, 동복현감을 지낸 이유가 은퇴 후 풍류를 즐기기 위하여 처음 지었다고 해요.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한강 풍경이 중국 동정호의 웨양루 경치와 버금가는 곳이라며
‘소악루’라 이름 붙였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10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원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어 버렸고,
1994년, 겸재 정선의 그림과 문헌 기록, 그리고 현재의 조망을 고려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으로 지금 자리에 복원했다고 합니다.

 

소악루에서 바라보는 한강 변의 조망이 아주 일품입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한강의 물줄기는 물론이고, 남산과 인왕산, 안산 등
서울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과 멀리 관악산, 그리고 북한산까지 시야에 들어 옵니다.

 

조선시대 시화와 풍류의 장이었던 이유를 알 것 같은데요.
특히 겸재 정선은 65세부터 70세까지 양천현령으로 지내면서
소악루에 올라 한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루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특히 <경교명승첩>에 그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소악루에서 달이 뜨기를 기다리며 본 풍경을 그린 ‘소악후월’과
소악루에서 안산의 봉화대를 바라보고 그린 ‘안현석봉’을 통해
그가 바라본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옛 문인과 화가가 되어 여유롭게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소악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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